앤트러사이트

카페
3.7
리뷰 7

갖추다 만듯 하지만 모든 것을 갖추고 추억의 기쁨을 더듬는 이들에게 어릴적 베프와만 아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아지트를 눈앞에 선사한다. 전분공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과거의 수고와 땀의 족적을 품은 앤트러사이트 제주는 잊혀져가는 옛기억이 주는 원형의 즐거움과 수로였던 공간에 돋아난 이름은 없으나 고귀한 풀을 통해 이곳을 반드시 찾아오고야 말게하는 날것 그대로의 축복이 가득한 공간이다. 서울 합정 당인리 발전소 앞에 문 닫은 신발공장을 있는 그대로 살려 까페로 꾸미게 된 합정 앤트러사이트에 이어 두번째 앤트러사이트이다. 1951년에 지어진 폐 고구마 전분공장을 카페로 개조했다. 외관은 제주도 감귤 창고와 같은 건축양식에 내부는 기존 공장에 사용한 기계를 그대로 살리고자 3개월간 먼지를 털어내는 작업을 하고, 바닥은 제주 현무암을 거칠게 깔았다. 테이블과 선반은 전분공장에서 쓰던 나무 체를 분해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천장은 군데군데 투명한 창을 두어 내부는 햇볕을 받아 밝게 자연 조명을 하였다. 앤트러사이트 anthracite 는 무연탄이란 뜻.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림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 연중무휴

  • 메뉴
    • 일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월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화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수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목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금요일 오전 10:00-오후 7:00
    • 토요일 오전 10:00-오후 7:00
리뷰
3.7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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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a
    6년 전

    노키즈존인가봐요 어린애들 데리고는 비추에요 바닥도 울퉁불퉁하고 다칠수도 있고 주문하는동안 주인인지 누군지가 시끄럽대서 그냥 나왔어요 조용한 분위기에 차마시는데인가봐요

  • NanaaB
    7년 전

    [참여] 앤트러사이트 진짜 예뻐요ㅋㅋㅋ사실 계획에없었던 곳인데ㅋㅋㅋ아무생각없이 들렀다가 예뻐서 사진 계속 찍고왔네요ㅋㅋㅋ

  • 효쭈
    7년 전

    분위기최고~!

  • 신소이
    7년 전

    커피맛도 좋고 은근 비올땐 운치도있고 한적한 곳에 있어 여행객들에게 한번쯤 들려 구경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커피나 베이커리 좋아하신다면 들어보아서 흥미가질 수 있는 분위기있는 카페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 자리배치도 달라지고 사람도 붐벼서 앉을 곳도 없고 메뉴도 좀 달라진듯하고.... 예전엔 볼거리도 많았던 독특한 제주사진엽서들도 없어진 것같고 뭐.. 그저 유명한 제주관광지처럼 변해버린듯해 씁쓸하네요.

  • 윤지영
    7년 전

    며칠전에 다녀왔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사진을 저절로 찍게되는 인테리어 ㅋㅋ 전분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했다능.. 그냥 사진촬영하구 그러면 재밌는데 화장실도 열악하구 더럽구 가려면 돌아서 가야함 ㅋㅋ 그리고 시설이 좀.. 그냥 분위기 있고 사진찍긴 좋아영

  • 김지혜
    7년 전

    여기별루에요 맛도 그냥..비싸기만하고 추억남기려고 사진찍는데 쫓겨남

  • 가여
    8년 전

    정말 좋아요 ~^^분위기도 좋고 무화과 빵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