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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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는 삼성혈은 태초에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이 용출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삼신인은 수렵생활을 하면서 피의육식하다가 동해의 벽랑국에서 오곡의 종자와 육축을 가지고 온 삼공주와 혼례를 한후 제각기 생활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활을 쏘아 도읍을 정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땅 제주를 제1도(제주), 제2도(대정), 제3도(정의)로 분할해, 부족국가를 세우고 산업을 일으켜 융성하였다고 한다. 이들 삼신인이 나왔던 혈은 품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 혈속에는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지 않으며 주변나무들이 혈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삼신인에게 절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같아 방문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곳에는 수령 5백여년 된 노송들과 녹나무, 백일홍, 조록나무 등이 울창하여 도심 속의 숲을 연출하고있다. 삼성혈의 성역화는 조선조 중종 때 (1526년) 목사 이수농이 처음 표단과 홍문을 세우고 담장을 쌓아 봄, 가을 제사하기 시작하여 현재 매년 춘,추기 대제(양력 4월 10일, 10월 10일) 및 건시 대제(양력 12월 10일)를 지내고 있다.

영업시간:
하절기(4월~9월): 08:30 ~ 18:30
동절기(10월~3월): 08:30 ~ 17:30
* 1월 1일, 설날, 추석은 10:00 개장

가격정보:
성인: 2,500원
청소년/군인: 1,700원
어린이: 1,000원
경로: 1,000원
장애인: 1,000원
국가유공자: 1,000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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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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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g희
    7년 전

    4월 14일인가? 갔는데 벚꽃이 엄청 예뻤어요ㅋ 조용하니..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네요♡

  • 김은주
    7년 전

    [참여] 화려한 벚꽃과 크고 수려한 곰솔이 잘 어울린 멋진 곳이었다. 봄날엔 가까운 전농로 벚꽃과 더불어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지난 여름 비를 맞으며 거닐었던 삼성혈이 너무 좋아서 다시 오고 싶었는데 아름다운 봄날 더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볼수 있어서 행복했다.

  • 7년 전

    조용한곳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걸으며 힐링하기 좋아요

  • jangsin
    8년 전

    와 멋지네요

  • 김광욱
    8년 전

    벚꽃은짱이쁨 사진대박 벚꽃아니면..별로...